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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의 옛 이름, 차이니즈 구즈베리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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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마저 UP! 시켜주는 상큼한 그린키위와 차원이 다른 달콤함을 자랑하는 썬골드키위. 그런데 키위가 처음부터 '키위'라고 불린 것은 아니었답니다.

키위는 역사 속에서 매우 다양한 이름으로 불려왔습니다.

그 중 키위의 공식적인 첫 번째 이름은 '차이니즈 구즈베리'였습니다.

'차이니즈 구즈베리' 이전의 키위

차이니즈 구즈베리란 이름에서 알 수 있는 키위는 중국에서 전해진 과일입니다. 원래 중국에서는 '미후타오(mihou tao)' 또는 달콤한 과일을 좋아하는 원숭이에 빗대어 '마카크 원숭이 열매' 등으로 불리곤 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대만과 홍콩에 전해지면서 만다린어로 '치이궈(qi yi guo)', 광둥어로 '케이이궈(kei yi gwo)' 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왜 '차이니즈 구즈베리'인가요?

키위가 중국에서 뉴질랜드로 건너올 당시 유행했던 과일 중 하나인 '구스베리'와 맛이 비슷했기 때문입니다.

헤이워드 종 개발

제스프리 썬골드키위의 역사에 대해 알아볼까요? 글에서 소개했듯이

키위 묘종은 1904년 중국 양쯔강 인근을 방문한 왕가누이 여자대학교 학장 이사벨 프레이저가 처음 뉴질랜드로 들여왔습니다.

평범한 원예사였던 알렉산더 앨리슨에게 이 묘종은 전달되었고, 이듬해 왕거누이 여자대학교 남쪽에 위치한 알렉산더 앨리슨의 소유지에서 첫 번째 키위 열매가 열렸다는 기록이 전해집니다.

그 후 약 20년 간에 걸친 시험 재배 결과, 뉴질랜드의 원예학자 헤이워드 라이트에 의해 지금의 헤이워드(그린키위) 종이 개발되고 상업화 되었습니다.

'차이니즈 구즈베리' 이후의 키위

키위의 상업화가 성공한 이후에도 키위의 이름은 계속 변해왔습니다. '차이니즈 구즈베리', '양타오(yangtao)', '멜로넷(melonette)' 등 다양한 이름을 거쳐 1959년 마침내 '키위'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왜 '키위' 일까요?

현재의 '키위'로 불리기까지의 과정은 꽤 복잡합니다. 키위 열매가 전 세계 시장에서 상업화되기 시작했을 때만 해도 '멜로넷'이라는 이름이 우세했습니다. 하지만 멜론과 이름이 유사하다는 문제점과, 뉴질랜드인들이 만든 과일이라는 뜻을 담기 위해 1959년 최종적으로 '키위후르츠'라는 이름을 붙이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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